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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고민하고 있다면?

by 사회복지와 생활이야기 2022. 11. 4.

기준 금리는 점점 오르고 물가는 올라서 체감상 생활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생활은 어렵고 막막하지만 세금을 내고 있는 국민이기에 국가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를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송파 세 모녀 사건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생활이 막막하여 도움을 받고 싶은데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를 가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해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맞춤형 급여 = 기초생활수급자

옛날에는 영세민이라고 불렸고 기초생활수급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계가 4단계로 나뉘면서 맞춤형 급여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맞춤형 급여 관련한 자세한 기준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맞춤형 급여]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맞춤형 급여 정의와 선정기준

과거에 영세민이라고 불렀던 기초생활수급자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요즘 코로나19 이후에 물가가 급등하고 주가가 폭락하는 등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실제적으로 생활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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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신청하는 방법

사실 기준 중위소득 30% 1인가구 583,444원이라고 이야기해도 이해가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58만 원이 소득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며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의 경우 기초연금도 매월 받는 소득에 속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다 포괄하려다 보니 기준은 있지만 기준을 적용하는 예외 조항들이 있어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있다와 될 수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또, 이해도가 높은 젊은 사람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어르신은 제도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 혼자 혹은 아프거나 실직이거나 등등의 사유로 우리 가족의 생활이 어려운 경우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수급자 상담을 하고 싶다고 알리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 상담 시 유의사항
    • 다른 지역 주민센터에 가시면 안됩니다. 주민등록기준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주셔야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 신분증을 꼭 지참해주세요. 신분증이 없으면 정확한 상담이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상담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어려운 부분을 명확히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 만약 큰 병에 걸린 경우 큰 병으로 인해 병원비가 부담되고 생계까지 지장이 있다. 라고 이야기하면 병원비 지원과 그밖에 다른 지원도 연계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실직으로 생계가 어렵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직으로 생활이 어렵고,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둘이 있는데 학원비나 교육에 대한 비용도 부담이 된다.라고 이야기하면 상담하고 있는 공무원은 기초생활수급자뿐만이 아니라 학생에 대해 지원이 가능한 부분까지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기준에 해당되지도 않는데 옆집에서 쌀도 받고 돈도 받고 혜택을 받는 것 같아서 상담받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점점 날은 추워지는데 생활이 막막한 분들이 희망의 문을 두드렸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야기드립니다. 주민센터에 가면 괜히 기분이 나쁘고 계속 있기 힘들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 용기 내셔서 문을 두드리시면 막연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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